에이닷 통화 앱, 연락처 저장 없이 구분하는 법

에이닷 통화 앱

예전에는 T전화 였는데, 에이닷으로 바뀌었지요. 기본 통화 앱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스팸을 확인하기 위함도 있는데요. 스팸으로 등록 된 경우 바로 어떤 스팸인지 간략하게 보여줘서 바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연락이 오면 번호로 확인이 되기 때문에 확실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택배의 경우가 그렇죠. 저장하긴 좀 그런데.. 수신차단 할 수는 없는 그런 번호인데요. 보통 #을 앞에 붙여서 저장을 하면 카카오톡에는 친구추가가 되지 않으면서 누군지 식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택배 기사님의 전화번호는 #을 붙여 저장하고 구분을 합니다.

하지만, 에이닷 통화 앱에선 따로 저장하지 않아도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앱스토어에서 설치하고 아래에서 알려드리는 방법대로 따라해 보세요.

 

 

 

 

 

 

 

 

 

태그 추가 이용.

에이닷에 들어가서 최근기록을 보면 연락을 주고 받았던 대상이 뜹니다. 이때 정보를 기입하고 싶은 연락처를 누르고 있으면 두 번째 이미지 같이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에 '태그 추가'를 눌러서 태그를 추가해 주면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도 원하는 내용으로 확인하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광고/홍보로 분류된 스팸 번호를 태그 추가를 클릭하여 스팸으로 지정한 경우로 원하는 문구를 태그에 넣어서 번호가 아닌 글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구분을 하게 되면 좀 더 직관적으로 누군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배기사님의 연락처도 번호로 보면 매번 봐도 외우지 않는 이상 헷갈리는데, 태그 추가 기능을 사용하면 좀 더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근 기록 > 연락처 누르고 있기 > 태그 추가

 

 

 

 

 

 

메시지 기록 보기 설정.

기본은 통화 목록만 보여지기 때문에 보통 문자로 받게 되는 택배 도착 문자는 확인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럴 땐 우측 상단의 3점을 누르고 메시지 기록 보기를 클릭하여 켜짐으로 바꿔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통화 내역과 문자 내역을 최근 기록에서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문자와 통화가 동시에 나오면서 다소 복잡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인데요. 대신 태그 추가 기능을 사용해서 글씨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문자가 오더라도 누군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별도로 연락처에 저장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유용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에이닷 통화 앱 > 최근기록 > 우측 3점 > 메시지 기록 보기 > 켜짐